2025년 현재,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자체별 지원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. 각 지역의 정책은 대상 연령, 지원 방식, 신청 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, 거주 지역에 맞는 정보를 확인하고 혜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.
1. 서울시: '기후동행카드'와 'K-PASS'로 대체된 교통비 지원
서울시는 기존의 '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'을 2024년 종료하고, 2025년부터는 '기후동행카드 청년권'과 'K-PASS'를 통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. '기후동행카드 청년권'은 월 7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, 'K-PASS'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30%를 환급해줍니다. 두 제도 모두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, 서울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 가능합니다.
2. 경기도: 'K-PASS'와 '더 경기 패스'를 통한 교통비 지원
경기도는 만 19세 이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'K-PASS'와 '더 경기 패스'를 통해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. 이 두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, 2025년 1분기부터는 지역화폐로만 지급됩니다. 신청은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플랫폼에서 가능합니다.
3. 대구시: 다양한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 운영
대구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'교통복지사업'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실적이 있는 청년들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며, '청년사회진입 활동지원사업'에서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에게 카드포인트 30만 원을 지급합니다.
4. 대전시: 'K-PASS'와 청년인턴 교통비 지원
대전시는 'K-PASS'를 도입하여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주고 있습니다. 또한, '청년인턴 지원사업'을 통해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월 5만 원의 교통비를 최대 3개월간 지원합니다.
5. 기타 지역: 고령군과 원주시의 교통비 지원
고령군은 청년 근로자들에게 월 최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, 원주시는 2023년 이후 전입한 청년 중 관외 직장으로 출퇴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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